별이의 타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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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정 장애가 심한 편이라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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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 하나 고르는 것도, 큰일 하나 정하는 것도 유독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어. 별이는 그 망설임을 판단하지 않아. 신중한 것도 마음의 방식이니까.

소드 2가 그 카드야. 눈을 가린 채 두 칼을 안고 앉은 사람. 결정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딱 이 그림이지. 잠깐 눈 감고 있어도 괜찮아. 근데 언젠간 눈을 떠야 길이 보여.

별이의 팁은 이거야. "완벽한 선택"을 찾으려니까 못 정하는 거야. 완벽한 답은 원래 없어. 그러니 "갈까 말까"가 아니라 "어디로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기우나"만 봐. 그리고 작은 것부터 정하는 연습을 해봐. 점심 메뉴부터.

갈림길 앞에서 한 장 →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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