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설명서가 아니라, 별이가 밤 산책을 하다 만난 이야기들이야. 비슷한 밤을 보내고 있다면 하나 골라 읽어봐.
여름 끝물 저녁, 버스에서 내린 사람의 출근 가방엔 비행기 수하물 스티커가 아직 붙어 있었어. 몸만 먼저 돌아온 걸음이었지.